김영철 "올 가을엔 누군가에게 꼭 손편지 쓸 것"(철파엠)

이해정 2022. 9. 26. 0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철파엠' 김영철이 손편지로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언급했다.

김영철은 "착한 구두, 콧잔등의 주름, 평범한 어떤 것들이 반짝 빛난다고 느껴질 때 무언가가 시작되는 거지"라는 문구를 읽었다.

김영철은 "사실 손편지를 받았다는 사연을 보고 참 설레면서 긴장했다. 착한 구두를 사랑했다는 문구부터 사로잡기 시작해서 착한 구두를 사랑한 적 있나 이런 생각도 들고, 손편지 써야겠다 이런 생각도 들고"라고 공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해정 기자]

'철파엠' 김영철이 손편지로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언급했다.

9월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는 감성적인 책 문구로 출발했다.

김영철은 "착한 구두, 콧잔등의 주름, 평범한 어떤 것들이 반짝 빛난다고 느껴질 때 무언가가 시작되는 거지"라는 문구를 읽었다.

이 글을 추천한 청취자는 "친구가 정성껏 손편지를 써줬는데 너무 좋아 액자에 넣어 거실에 두고 있다. 화려한 그림보다 소박한 인테리어 효과도 있다"고 문자를 보냈다.

김영철은 "사실 손편지를 받았다는 사연을 보고 참 설레면서 긴장했다. 착한 구두를 사랑했다는 문구부터 사로잡기 시작해서 착한 구두를 사랑한 적 있나 이런 생각도 들고, 손편지 써야겠다 이런 생각도 들고"라고 공감했다.

이어 "작년에 제가 제주도에 가서 엽서를 선물로 주셔서 저에게 편지를 썼는데, 이번 가을에 누군가에게 손편지를 써야겠다는 욕구가 치솟았다. 제 주변에 힘들어하는 친구 몇 명이 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힘든 친구들이 있는데 그 친구들에게 꼭 손편지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뉴스엔 이해정 hae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