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파리 '부산데이'로 마무리

민영규 2022. 9. 2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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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22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이 23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한국문화원에서 '부산데이' 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1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데이에는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단장인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유대종 주프랑스 한국대사, 현지에 있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 한류 인플루언서, 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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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개 등 2030세계박람회 유치도시 홍보
부산시·알마시티시, 우호협력 협약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2022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이 23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한국문화원에서 '부산데이' 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1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데이에는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단장인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유대종 주프랑스 한국대사, 현지에 있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 한류 인플루언서, 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퓨전국악 공연단 '흥' 연주와 부산음식 소개, 씨앗호떡 만들기 시연, 부산 전통주 시음, 부산기념품 10선 전시 등을 펼치며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후보 도시 부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올해 부산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에 참여한 대학생 엑스포 홍보단, 경제인 등 55명은 13박 15일간 중앙아시아와 유럽 5개국 도시를 방문했다.

대장정 중에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와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또 부산 지역 기업인 15명으로 구성된 '실크로드 개척단'이 수출상담회를 여는 등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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