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식스', 네 멤버 JYP와 전원 재계약

[서울=뉴시스] 데이식스. 2022.09.26.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밴드 '데이식스(DAY6)'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

JYP는 26일 "데이식스 성진, 영케이(Young K), 원필, 도운 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5년 9월 데뷔한 데이식스는 JYP 아티스트 레이블 스튜디오 제이(STUDIO J)의 지원 아래 'K팝 대표 밴드'로서 자리매김했다.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좀비(Zombie)' 등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노래들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믿고 듣는 데이식스'는 별칭을 얻었다. 데뷔 4년 만에 '라이브 공연 100회 돌파'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MAMA)'에서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상을 받았다. 또 JYP가 후속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를 론칭하는데도 힘을 실었다. JYP는 K팝 주요 기획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밴드를 제작 중이다.

데이식스는 이달 7일엔 데뷔 7주년을 맞아 팬덤 '마이 데이(My Day)'와 만났다. 리더 성진은 전역 후 첫 행보로 대면 팬 행사에 참여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영케이, 원필, 도운의 몫까지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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