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베스트' 최운정 "샷감·퍼팅감 살아나며 자신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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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한 최운정(32·볼빅)이 "샷감과 퍼팅감이 살아났다"며 미소지었다.
최운정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CC(파71·643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추가, 최종합계 16언더파 197타로 아타야 티띠꾼(태국), 다니엘 강(미국·이상 17언더파 196타)에 한 타 뒤진 3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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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올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한 최운정(32·볼빅)이 "샷감과 퍼팅감이 살아났다"며 미소지었다.
최운정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CC(파71·643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추가, 최종합계 16언더파 197타로 아타야 티띠꾼(태국), 다니엘 강(미국·이상 17언더파 196타)에 한 타 뒤진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운정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권 경쟁을 했다. 비록 아쉽게 한 타차로 연장 승부에 돌입하진 못했지만 올 시즌 최고 성적을 내며 다음을 기약하게 했다.
최운정은 경기 후 "지난 주부터 샷감과 퍼팅감이 살아났고, 이번 주에 잘 아는 곳이라 자신감있게 플레이했다"면서 "어제 경기에서 좋은 스코어가 나왔고 오늘 더 자신있게 하면서 좋은 성적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8월 AIG 여자 오픈 때 원하는 성적을 내지 못하고 컷 탈락했다"면서 "그때 한국에 돌아가 가족들과 신랑과 시간을 보내면서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 지난주에도 신랑이 와서 응원을 해줬는데, 덕분에 이번 주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미소 지었다.
2015년 마라톤 클래식(현 다나 오픈)에서 유일한 우승을 차지했던 최운정은 개인 두 번째 우승은 다음을 기약했다.
그는 "컨디션이 좋아서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티띠꾼이 너무 잘 쳤다"면서 "부족한 부분은 다음 경기에서 더 열심히 해서 결과를 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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