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서양지역, 허리케인 피오나로 정전 사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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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피오나의 여파로 캐나다의 대서양 연안 주민 수십 만 명이 25일(현지시간) 까지도 여전히 정전사태를 겪고 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피오나로 카리브해에서 최소 5명의 사망자가 나왔고 그 가운데 한 명은 캐나다에서 발생했다.
현재 캐나다의 피오나 피해지역에서는 200여명이 아직도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으며 70군데 이상의 도로가 완전히 폐쇄되었다고 케이프 브리턴 시 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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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4일 새벽에 노바스코셔, 프린스 에드워드 섬지역 통과
곳곳에 침수와 가옥파괴, 수 십만명 정전 피해
[토론토( 캐나다)=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허리케인 피오나의 여파로 캐나다의 대서양 연안 주민 수십 만 명이 25일(현지시간) 까지도 여전히 정전사태를 겪고 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또 허리케인 피오나로 수 많은 가옥이 물에 휩쓸려 바다로 흘러가면서 한 여성이 바다에서 발견되었다. 떠내려온 주택들과 건축물 잔해로 캐나다의 대서양 연안 지역은 강물과 도로가 막히거나 폐기물이 쌓이는 피해를 입고 있다.
카리브해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피오나는 24일 새벽에 열대성 사이클론에 이어서 이 곳에 상륙해 노바스코셔, 프린스 에드워드섬, 뉴펀들랜드, 퀘벡지역에 허리케인 강풍과 폭우, 해일을 일으켰다.
애니타 애넌드 국방장관은 군대를 동원해서 쓰러진 나무들을 치우고 도로 복구 등 교통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몇 명이나 동원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피오나로 카리브해에서 최소 5명의 사망자가 나왔고 그 가운데 한 명은 캐나다에서 발생했다. 뉴펀들랜드 남해안이 샤넬포르 오 바스크에서 실종된 73세 여성 노인이 시신으로 발겨되었다.
25일 현재 노바스코셔 전력회사의 고객 25만2000가구와 프린스 에드워드 섬의 매리타임 일렉트릭사 고객인 8만2000가구가 정전으로 암흑 속에 놓여있다.
24일부터 노바스코셔의 41만5000명 가운데 80%가 정전 사태를 겪었다. 전력이 모두 복구되기까지는 아직 며칠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캐나다의 피오나 피해지역에서는 200여명이 아직도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으며 70군데 이상의 도로가 완전히 폐쇄되었다고 케이프 브리턴 시 당국은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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