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정, LPGA 아칸소 챔피언십서 최종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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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3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에서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운정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쳐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197타를 친 최운정은 단독 3위에 올랐다.
최운정은 생애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에 도전했지만, 선두 그룹에 1타 차로 밀려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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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상 극복한 대니엘 강, 연장 접전 끝에 눈물의 준우승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최운정(3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에서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운정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쳐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197타를 친 최운정은 단독 3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이다.
최운정은 생애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에 도전했지만, 선두 그룹에 1타 차로 밀려 아쉬움을 남겼다.
최운정은 "지난주부터 샷감과 퍼팅감이 살아났는데, 이번 주에 굉장히 좋은 골프장이고 많이 아는 곳이라 자신감있게 플레이하자고 했는데 어제 굉장히 좋은 스코어를 만들어서 오늘 조금 더 자신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컨디션이 좋아서 리더보드를 보며 따라가야지 했는데, 1등하고 있는 선수가 너무 잘 치더라. 나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쳤는데, 부족한 부분은 다음 경기가 있으니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재미교포 대니엘 강은 연장 접전 끝에 패하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18번 홀에서 극적인 이글을 잡아낸 대니엘 강은 아타야 티띠꾼(태국)과 최종합계 17언더파 196타로 동타를 기록했다.
대니엘 강은 연장전에서 패해 준우승에 그쳤지만 만족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대니엘 강은 지난 6월 척추 종양 진단을 받은 후 잠시 LPGA 투어 무대를 떠나기도 했지만, 다시 한 번 정상급 실력을 선보였다.
아타야 타띠꾼은 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최혜진(23)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01를 기록해 신지은(30)과 함께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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