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것 같아 이혼했다"던 김현숙, 마음 편해졌나? "숨이 쉬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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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겸 배우 김현숙이 근황을 공개했다.
김현숙은 25일 "아~ 숨이 쉬어진다. 가을바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현숙은 반팔 티셔츠에 마스크, 모자까지 블랙으로 깔맞춤을 하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이에 변호사는 "바람은 고민의 여지가 없다. 고민한다면 아직 영글지 않은 거다. 영글다의 기준은 이혼 안하면 죽을 것 같다는 것"이라고 말했고, 김현숙은 "그렇다면 난 영글어서 터질 것 같을 때 이혼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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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개그우먼 겸 배우 김현숙이 근황을 공개했다.
김현숙은 25일 "아~ 숨이 쉬어진다. 가을바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현숙은 반팔 티셔츠에 마스크, 모자까지 블랙으로 깔맞춤을 하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14kg 감량에 성공한 그는 날씬한 팔 라인과 작아진 얼굴선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김현숙은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로 큰 인기를 끌던 중 2014년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TV조선 '아내의 맛' 등을 통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으나 2020년 갑작스럽게 파경 소식을 알렸다. 당시 김현숙은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라는 말 외에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상한 언니들'에 출연, 시청자들의 사연을 듣고 "나도 임신해서 어쩔 수 없이 결혼했다. 난 바람도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변호사는 "바람은 고민의 여지가 없다. 고민한다면 아직 영글지 않은 거다. 영글다의 기준은 이혼 안하면 죽을 것 같다는 것"이라고 말했고, 김현숙은 "그렇다면 난 영글어서 터질 것 같을 때 이혼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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