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질주는 잠시 멈춤, 세번째 경기는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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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질주가 멈췄다.
배지환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나섰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삼진도 한 차례 기록한 배지환의 타율은 0.182로 낮아졌지만 경기 출전이 적기 때문에 타율은 큰 의미는 없다.
이날 배지환의 소속팀인 피츠버그는 실책을 무려 4개나 범하는 난조 속에 시카고 컵스에 3-8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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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서 중견수 겸 1번타자 출전 4타수 무안타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질주가 멈췄다. 빅리그 세 번째 경기에서는 출루하지 못했다.
배지환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나섰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삼진도 한 차례 기록한 배지환의 타율은 0.182로 낮아졌지만 경기 출전이 적기 때문에 타율은 큰 의미는 없다.
배지환은 지난 24일 빅리그 데뷔전에서 안타와 볼넷을 한 차례씩 기록하고 도루는 두 차례나 성공시켰다. 지난 25일에도 2루타와 타점까지 올렸다. 그러나 세 번쨰 경기에서는 빅리그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직점 경험했다.
이날 배지환은 삼진을 당한 마지막 타석을 제외하고 모두 2구째를 공략했다. 1회 말과 4회 말에 모두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각각 좌익수 플라이와 1루수 앞 땅볼에 그쳤고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배지환의 소속팀인 피츠버그는 실책을 무려 4개나 범하는 난조 속에 시카고 컵스에 3-8로 패했다.
4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지만 5회 초 패트릭 위즈덤에게 3점 홈런을 내주며 끌려가기 시작한 피츠버그는 6회 말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솔로 홈런으로 2점차로 쫓아갔지만 7회 초에 이안 햅에게 적시타를 내준데 이어 넬슨 벨라스케스의 유격수 앞 땅볼 때 유격수 오닐 크루즈의 실책으로 2점을 더 내줬다.
피츠버그는 8회 초에도 투수 폭투 등으로 2점을 더 내주며 무너졌다. 9회 말 2점을 만회해봤지만 승패 결과는 변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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