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승무원 뒤통수를 '퍽'..난동 부린 승객
[뉴스투데이] 미국에선 항공기 안전을 위협하는 기내 소란을 중범죄로 다루기 때문에 최대 징역 20년까지 선고할 수 있다는데요.
최근 비행 중이던 항공기의 승무원을 향해 주먹질을 한 승객이 포착됐습니다.
객실 복도를 걸어가는 승무원의 뒤통수에 냅다 주먹을 날리는 남성.
폭행 장면을 목격한 승객들이 동요하는데요.
알렉산더 퉁 쿠르라는 남성이 일등석 빈자리에 앉으려다 승무원에게 제지당하자 기내에서 난동을 피운 겁니다.
멕시코를 떠나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한던 아메리칸 항공 여객기에서 지난 21일 발생한 일인데요.
승무원을 가격한 남성은 다른 승객들에 의해 제지됐고, 손과 다리가 묶인 채 다른 줄의 좌석으로 옮겨졌습니다.
말썽을 일으킨 남성은 비행기가 목적지에 도착한 후 승무원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미국 연방수사국, FBI에 체포됐는데요.
항공사 측은 "이번 사건과 연루된 승객은 앞으로 탑승이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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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11180_35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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