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홈런포 4개, 와일드카드 1위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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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토론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서 조지 스프링어가 홈런 2개를 터뜨리는 등 홈런 4개를 집중시키며 7-1 완승을 거뒀다.
탬파베이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두며 86승 67패를 기록한 토론토는 탬파베이(84승 69패)와 승차를 2경기로 벌리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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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스프링어 홈런 2개 터뜨리며 탬파베이에 2-0, 최지만은 결장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아직 9경기 정도 남아있지만 탬파베이 레이스와 승차를 2경기로 벌리며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토론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서 조지 스프링어가 홈런 2개를 터뜨리는 등 홈런 4개를 집중시키며 7-1 완승을 거뒀다.
탬파베이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두며 86승 67패를 기록한 토론토는 탬파베이(84승 69패)와 승차를 2경기로 벌리는데 성공했다.
토론토는 2회 초 알레한드로 커크의 선제 솔로홈런으로 먼저 점수를 뽑은 뒤 3회 초에는 스프링어의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점수차를 벌렸다. 3회 말 랜디 아로자레나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내줬지만 토론토는 5회 초 스프링어의 솔로 홈런과 8회 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투런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9회 초에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적시타로 6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선발투수 로스 스트리플링도 호투했다. 5이닝을 던지면서 볼넷 없이 안타 6개만을 허용하고 1실점 호투하며 시즌 9승(4패)째를 올렸다. 스트리플링은 1승만 더하면 지난 2016년 LA 다저스를 통해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두자리 승수를 거두게 된다.
최지만은 스트리플링이 오른손 투수임에도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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