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인도 폭우·벼락으로 하루 36명 숨져

이선영 아나운서 2022. 9. 2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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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현지시간 23일 오후부터 인도 북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고 벼락이 치면서 하루 동안 3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폭우로 도로가 잠기면서 주민들은 수영을 해서 길을 건너야 했고요.

프라야그라즈시에 사는 15살 소년은 친구들과 지붕 위에 있다가 벼락을 맞고 사망했는데요.

지난해 인도에서 낙뢰로 인한 사망자는 2,800여 명으로 5년 새 2배 정도 늘었는데, 인도 과학환경센터는 기온이 1도 올라갈 때마다 번개가 치는 횟수는 12배 늘어난다면서, 삼림 파괴와 대기오염 등이 기온을 올려 벼락이 더 잦아지게 만든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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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11171_35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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