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농업 정책 중요 결정서 채택"..미사일 언급 안 해

김아영 기자 2022. 9. 26. 0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어제(25일) 정치국 회의를 열어 농업 정책에 관한 중요 결정서를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어제 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김정은 총비서의 위임에 따라 조용원 상무위원 겸 조직비서가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한편, 어제 오전 평안북도 태천에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 관련 보도는 싣지 않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어제(25일) 정치국 회의를 열어 농업 정책에 관한 중요 결정서를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어제 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김정은 총비서의 위임에 따라 조용원 상무위원 겸 조직비서가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서는 올해 농사실태를 점검하고, 농업 정책들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문제가 주요 의정으로 논의됐습니다 또 "당면한 가을걷이와 탈곡에 모든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고 "양곡수매와 공급사업을 개선하고 양곡정책집행을 저애(해)하는" 현상과의 투쟁을 강도 높게 실시하는 문제가 강조됐습니다.

노동신문은 한편, 어제 오전 평안북도 태천에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 관련 보도는 싣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추가 보도를 내놓을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통상 탄도미사일 등을 발사하면 다음날 노동신문이나 조선중앙통신 등을 통해 이를 공개해 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