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치과 치료비 최대 4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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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구강 주치의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치가 빠지고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 아동에게 예방중심 치과 진료를 제공하고자 5개 구·군 보건소와 41개 치과의원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시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사업으로 아동 5천313명에 검진 등 서비스를 했으며, 이 중 3천438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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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구강 주치의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치가 빠지고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 아동에게 예방중심 치과 진료를 제공하고자 5개 구·군 보건소와 41개 치과의원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구·군 보건소는 구강 검진,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계된 치과의원은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충치 치료 등 구강 진료를 담당한다.
치료 지원 항목은 레진, 인레이, 유치 간격 유지장치, 골드크라운 등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년간 최대 4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 거주 만 6세 이상 18세 미만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의료 급여, 중위 기준소득 50% 이하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다.
구·군 보건소에서 지원 신청하면 된다.
시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사업으로 아동 5천313명에 검진 등 서비스를 했으며, 이 중 3천438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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