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안하고 두 손 꼭 잡았다" 76살 실베스터 스탤론, 22살 연하 부인과 재결합[해외이슈](종합)

2022. 9. 2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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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록키’ ‘람보’ 시리즈의 실베스터 스탤론(76)이 사업가 아내 제니퍼 플래빈(54)과 이혼소송 한달 만에 재결합했다.

이들의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페이지시스에 “그들은 집에서 다시 만나기로 결정했다. 둘 다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아내와 손을 꼭 잡은 모습과 세 딸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올리며 “원더풀”이라고 했다.

플래빈은 25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지난 8월 19일 “과도한 지출”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결혼 25년 만에 남편 실베스터 스탤론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하게 되어 유감이다. 우리가 더 이상 결혼하지 않을 동안, 나는 우리가 나눈 30년 이상의 관계를 항상 소중히 여길 것이고, 우리 둘 다 아름다운 딸들에게 헌신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우호적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동안 우리 가족을 위해 사생활을 보호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슬하에 소피아(26), 시스티나(24), 스칼렛(20) 세 딸을 두고 있다.

아내가 이혼소송을 제기한 이유 중 하나는 반려견도 포함돼 있었다. 연예매체 TMZ은 지난달 24일 “스탤론이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로트와일러를 채택하기를 원했지만 플래빈은 동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TMZ에 “스탤론은 끈질기게 로트와일러를 고집했다”고 전했다. 로트와일러는 독일에서 경비견의 목적으로 개량한 개의 한 품종이다.

스탤론은 지난달 5일 인스타그램에 “새로 얻은 네 개의 다리 달린 친구 'DWIGHT'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다”면서 반려견과 함께 있는 사진을 게시한 바 있다.

이후 스탤론은 “우리는 다른 방향으로 갔을 뿐"이라며 "제니퍼를 가장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는 항상 그녀를 사랑할 것이다. 그녀는 정말 대단한 여자다. 그녀는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착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AFP/BB NEWS, 스탤론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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