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의원연맹 2박3일 방일..정진석 연맹회장, 아베 국장 참석

홍준석 2022. 9.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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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의원연맹이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장(國葬) 참석과 일본 측 파트너인 일한의원연맹과의 교류를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떠나 하네다 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하는 한일의원연맹 회장단은 윤덕민 주일대사로부터 오찬을 겸한 현안 보고를 받는다.

방일 둘째 날에는 정 회장이 정부 대표단 자격으로 아베 전 총리 국장에 참석한다.

마지막 날에는 역시 아베 전 총리 국장 참석차 방일하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조찬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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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한반도평화포럼·한일의원연맹, 한일관계 토론회 개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한일의원연맹이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장(國葬) 참석과 일본 측 파트너인 일한의원연맹과의 교류를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떠나 하네다 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하는 한일의원연맹 회장단은 윤덕민 주일대사로부터 오찬을 겸한 현안 보고를 받는다.

회장단은 정진석(국민의힘) 회장과 윤호중(더불어민주당) 간사장 등 여야 의원 9명으로 구성됐다.

이어 일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이즈미 겐타(泉健太) 대표,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대표를 잇달아 만난다. 저녁에는 일한의원연맹 주최로 만찬 간담회를 진행한다.

방일 둘째 날에는 정 회장이 정부 대표단 자격으로 아베 전 총리 국장에 참석한다.

윤호중 연맹 간사장 등 나머지 여야 의원 8명은 국장에 참석하지는 않는다.

마지막 날에는 역시 아베 전 총리 국장 참석차 방일하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조찬을 한다.

이번 일정은 정 회장 취임 후 첫 방일이다.

한편 양국 의원연맹은 제43차 합동총회, 양국 의원연맹 창립 50주년 기념식,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 20주년 기념 의원 친선축구대회 등 행사의 세부 내용을 조율할 예정이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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