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씨들' 엄지원 모피코트, 추자현 살인 증거 '섬뜩'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2. 9. 26.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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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의 모피코트가 추자현 살인 단서가 됐다.

9월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8회(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에서 오인혜(박지후 분)는 원상아(엄지원 분)가 진화영(추자현 분)을 살해한 사실을 알았다.

오인혜는 "화영 언니가 죽던 밤 너희 엄마는 모피코트를 입고 외출했다. 하지만 돌아올 때는 코트가 없다. 화영 언니는 모피코트를 입고 죽었다"고 말했고, 박효린은 모친 원상아가 진화영을 살해한 사실을 알고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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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의 모피코트가 추자현 살인 단서가 됐다.

9월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8회(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에서 오인혜(박지후 분)는 원상아(엄지원 분)가 진화영(추자현 분)을 살해한 사실을 알았다.

오인혜는 원상아가 딸 박효린(전채은 분)을 두고 출국하고 박재상(엄기준 분)이 그 사실을 가장 먼저 파악하자 의문을 품었다. 박효린이 “어떻게 우리 엄마는 날 혼자 두고 떠났을까”라고 탄식하는 사이 오인혜는 “어떻게 너희 아빠는 다 알고 있었을까. 보안 팀도 모르는데. 방에는 CCTV가 없는데”라고 말했다.

이상한 낌새를 차린 오인혜는 박재상의 컴퓨터에서 방안 몰래카메라 영상을 찾았고 그 영상을 보다가 경악했다. 이어 오인혜는 박효린에게도 그 영상을 보여줬다. 영상 속에는 원상아가 모피코트를 입고 외출했다가 모피코트 없이 귀가하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오인혜는 “화영 언니가 죽던 밤 너희 엄마는 모피코트를 입고 외출했다. 하지만 돌아올 때는 코트가 없다. 화영 언니는 모피코트를 입고 죽었다”고 말했고, 박효린은 모친 원상아가 진화영을 살해한 사실을 알고 눈물 흘렸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원상아는 오인주(김고은 분) 앞에서 가면을 벗고 진화영을 자신이 죽였으며 오인주도 죽일 작정이었음을 밝혔다. 하지만 이에 오인주가 최도일(위하준 분)에게 받은 총으로 반격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사진=tvN ‘작은 아씨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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