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허경환 깐족에 발끈 "등신대로 만들고 싶다"(미우새)

박정민 2022. 9. 26.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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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깐족거리는 허경환에게 발끈했다.

9월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허경환, 임원희, 딘딘이 김종국과 대결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허경환은 "내가 어제 (김종국한테) 전화했더니 아무거나 해보라고 하더라"라며 어이없어했다.

김종국은 허경환에게 "너 나한테 왜 그래"라며 "나도 몰랐는데 지난주 방송에서 셋이 이상한 거 하던데"라며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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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김종국이 깐족거리는 허경환에게 발끈했다.

9월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허경환, 임원희, 딘딘이 김종국과 대결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허경환은 "내가 어제 (김종국한테) 전화했더니 아무거나 해보라고 하더라"라며 어이없어했다. 임원희는 "종국이 단점을 알아야 한다"며 "힘은 좋아도 민첩성이 안 좋다"며 김종국 약점을 분석했다.

김종국은 민소매를 입고 남다른 팔근육을 자랑하며 등장했다. 김종국은 허경환에게 "너 나한테 왜 그래"라며 "나도 몰랐는데 지난주 방송에서 셋이 이상한 거 하던데"라며 발끈했다. 딘딘과 임원희는 허경환에게 책임을 돌리면서 발을 빼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허경환에게 "너를 등신대로 만들고 싶다"고 으름장을 놨다. 옆에 있던 딘딘은 "경환이 형이 형이랑 대결하고 싶대요"라고 고자질했다.

김종국이 "그냥 링으로 올라와"라고 하자 허경환은 "형과 저한테 대중의 관심이 있다. 제가 상대가 될 것 같으니까 궁금한 거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허경환은" 사실 엄마가 형을 좋아하는데 '그렇게 운동하고 다니더니 종국이한테 맞고 다니냐. 차이가 나면 인정하고 아니면 어설프게 까불지 말라고'라고 하더라. 맞진 않는데 간접적으로 비슷했죠"라며 대결을 신청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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