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에 눈먼 김준호, 글라이더 도전→김지민 동해뷰 전원주택 공개(미우새)[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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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김준호가 질투에 눈이 멀어 글라이더에 도전했다.
9월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 김지민 커플이 허경환, 이상민과 동해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우여곡절 끝에 스카이 글라이더를 체험하게 된 김준호는 두려움에 눈을 질끈 감은 채 김지민 이름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난 (김지민 고향 집에) 사과하러 한 번 오고, 오늘이 깔끔하게 온 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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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겁쟁이 김준호가 질투에 눈이 멀어 글라이더에 도전했다.
9월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 김지민 커플이 허경환, 이상민과 동해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호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거 싫어한다"며 스카이 글라이더 탑승을 거부했다. 이어 "못 타서 창피한 것보다 혹시 탔다가 뭘 지릴까 봐. 얘(김지민) 앞에 설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이거 안 타면 헤어져"라고 농담했다. 김준호는 "농담 많이 한다"며 어이없어했다. 이상민은 "무서운 거 타면 호감이 상승한대. 너 빼고 탔다가 심장 터지면 어떡하려고 하냐"라며 질투 작전을 썼다. 설상가상 허경환은 이상민에게 "형도 빠져"라며 "3명이 타면 균형이 안 맞다"고 거들었다.
이상민의 질투 작전은 통했다. 김준호는 얼굴을 잔뜩 구기고 글라이더를 탑승하는 곳으로 향했다. 글라이더장에 도착한 후에는 옷 색깔이 김지민과 커플이 아니라며 생떼를 부렸지만, 통하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스카이 글라이더를 체험하게 된 김준호는 두려움에 눈을 질끈 감은 채 김지민 이름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이 "한 번 더"를 외치자 김준호는 "몸살 걸린 것 같다"며 진심으로 정색했다.
겁쟁이 김준호는 글라이더에서 내린 후 "지민아 오빠 멋있어?"라며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이 "둘만 한 번 타라"라고 하자 김준호는 "우리 일주일만 만나지 말자"라며 거부했다.
네 사람은 으리으리한 김지민의 고향 집으로 향했다. 김지민이 부모님에게 선물한 전원주택은 깔끔하고 넓은 거실 및 주방, 으리으리한 정원을 갖추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통대리석, 직접 꾸민 취미방 등 부모님을 생각한 김지민의 살뜰함이 돋보였다. 2층에서는 동해 바다가 한눈에 보였다. 이상민은 "항구 보이는 거 봐. 뷰가 예술이네"라며 "지민이가 참 효녀다. 어머니를 위해서"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준호는 "난 (김지민 고향 집에) 사과하러 한 번 오고, 오늘이 깔끔하게 온 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허경환은 "어머님을 한번 봬야 한다. 예전에 프로그램을 같이 했었다"고 주장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난 지민이 데뷔할 때부터 어머님 봤다"고 말하며 또 허경환과 입씨름을 벌였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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