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열린 '동해무릉제' 17만명 몰려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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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동해무릉제가 다양한 행사와 각종 공연 등 연인원 17만여명의 역대급 인파가 몰리면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무릉제 행사는 개막공연 외에도 국악·무용·문인·미술·사진·연극·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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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륙재 퍼레이드 등 시민 대화합
제35회 동해무릉제가 다양한 행사와 각종 공연 등 연인원 17만여명의 역대급 인파가 몰리면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동해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에서 동해무릉제를 개최했다.
이번 무릉제는 3년만에 열린 문화행사였던 만큼, 시민들의 많은 기대와 기다림 속에 시작해 시민과 차량 행렬로 장관을 연출했다. 특히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 지난 23일에는 공연시간에 좌석과 입석을 가득 채운 것은 물론, 주위의 언덕과 높은 건물 위 등에 인파가 넘쳐났다. 축제에는 청소년과 청년 등 젊은층이 대거 유입됐다. 17만여명이 몰린 이번 축제는 제시·김범수·빅마마·먼데이키즈·신성 등이 출연한 축하공연 외에도, 다비치·비오·조광일 등이 초청된 청소년 한마당 공연 ‘세대공감, 네 꿈을 펼쳐라’를 비롯해 청소년 버스킹 공연, 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수련관·학교밖꿈드림 등의 10개 부스에 청소년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 친화 프로그램이 매우 활발하게 진행됐다. 행사장 안에 위치한 음식점도 북새통을 이루면서 준비된 재료가 조기 소진될 정도로 활기를 띠었다. 이번 무릉제 행사는 개막공연 외에도 국악·무용·문인·미술·사진·연극·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개막일에 앞서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전야제로 묵호항 방파제 일원에서 펼쳐졌던 불꽃놀이는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시민 대화합의 퍼포먼스인 수륙재 퍼레이드는 10개 동과 기관·단체 등 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잇고 시민 대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또 동해사랑 영수증투어·플리마켓·먹거리포차·야시장 등 다양한 이벤트는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내년에는 올해 축제 결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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