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바뀝니다] 오늘부터 실외마스크 완전 해제

안영 기자 2022. 9. 26.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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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집회·공연선 쓰지 않아도 돼
택시 창문 열어도 마스크 착용해야
532일 만에… 오늘부터는 실외마스크 안해도 됩니다 - 26일부터 야외에서 열리는 집회, 공연, 스포츠 경기 등 50인 이상 밀집 행사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진다. 야외 마스크 의무가 시작된 작년 4월 12일 이후 532일 만이다. 다만 야외 경기장 등에서 관람하다가 실내 화장실을 이용할 때를 비롯해 천장이 있고 사방이 막힌 실내와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25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LG트윈스의 경기를 보러 온 관중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응원하고 있다. /뉴스1

▲야외 마스크 의무 해제: 야외에서 열리는 집회나 공연, 스포츠 경기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됨. 이로써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모두 없어짐.

▲지금까지는… :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지난해 4월 12일 시작됐는데 지난 5월 2일 규정이 완화돼 실외에서는 ‘50명 이상 모이는 곳’에서만 마스크를 써야 했음. 위반 시 과태료는 10만원.

▲오늘(9월 26일)부터는… :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은 자유 의사에 따라 할 수 있음.

▲바뀌지 않는 것: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그대로. ‘실내’란 천장과 지붕이 있고, 사방이 막힌 곳. 4면 중 2면이 열려 있어 자연 환기가 가능하면 실외로 간주.

▲주의! : 버스·택시·기차·선박·항공기 등 운송 수단 내부는 창문을 열어도 ‘실내’이기 때문에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함. 야외 공연장이나 경기장에서 관람하다 실내 화장실을 이용할 때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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