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후보 출신의 6이닝 순삭쇼, 4승 사냥 성공 [오!쎈 퓨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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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우완 기대주 양창섭이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4승째를 따냈다.
양창섭은 데뷔 첫해(2018년) 7승 6패 평균 자책점 5.05를 거두며 신인왕 후보에 오를 만큼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양창섭은 지난 25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퓨처스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후 잠수함 김대우-좌완 이승현-우완 장필준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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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 우완 기대주 양창섭이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4승째를 따냈다.
양창섭은 데뷔 첫해(2018년) 7승 6패 평균 자책점 5.05를 거두며 신인왕 후보에 오를 만큼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부상 악재에 시달리며 데뷔 첫해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올 시즌 1군 마운드에 6차례 올라 2승 3패 평균자책점 8.41을 기록 중이다.
양창섭은 지난 25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퓨처스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2안타만 내주며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탈삼진 6개를 곁들였다. 1회를 시작으로 3회와 5회 그리고 6회를 삼자범퇴로 장식했다.
이후 잠수함 김대우-좌완 이승현-우완 장필준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을 합작했다. 장필준은 세이브를 추가하며 지난 17일 롯데전 이후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은 5회 정진수의 우중간 2루타, 공민규의 볼넷에 이어 김선우의 희생 번트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이해승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추가 득점이 필요한 가운데 퓨처스 홈런왕 출신 이성규가 기중한 적시타를 날렸다. 1점 차 앞선 8회 2사 1,2루서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려 주자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SSG 선발 박상후는 2이닝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이건욱은 3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4번 우익수로 나선 김규남은 팀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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