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핵심광물 공급 등.. 韓·加, 기술·투자 협력 강화

우상규 2022. 9. 2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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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캐나다와 핵심광물 공급망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고 반도체·원전 기술·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양국 장관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기술 패권 경쟁 심화 등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한국과 캐나다 간 기술·투자 협력이 지속해서 강화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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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캐나다와 핵심광물 공급망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고 반도체·원전 기술·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23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 셰러턴 호텔에서 프랑수아필리프 샹파뉴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장관과 만나 양국 간 교역·투자협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캐나다 순방을 계기로 지난 23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 셰러턴 호텔에서 프랑수아필리프 샹파뉴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장관과 오찬을 하고 이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장관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기술 패권 경쟁 심화 등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한국과 캐나다 간 기술·투자 협력이 지속해서 강화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캐나다에 투자·진출하는 전기차 배터리·소재 등 핵심산업 분야 한국 기업들도 늘고 있는 만큼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캐나다의 풍부한 자원이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대해 공감했다.

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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