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제주살이 근황 "슬픔으로 소리낼 것"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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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제주살이 근황을 전했다.
25일 진태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젠 제 슬픈 마음도 바람처럼 보이지 않는 존재로 살다가 가끔 생각나면 기쁨으로 춤추고 슬픔으로 소리 내야겠습니다"라고 밝혔고, 누리꾼들은 진태현 글에 응원의 댓글을 이어가며 두 부부를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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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진태현이 제주살이 근황을 전했다.
25일 진태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글을 게재했다.
진태현은 "다들 어떠신지요? 저도 아내도 건강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한라산과 앞바다 그리고 바람이 저에게 아주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진태현은 최근 유산 소식을 전했던 일을 에둘러 언급하며 "과거가 되어가는 지난 현재의 시간들이 안타깝고 맘속 깊이 사무치지만 이젠 머릿속에서 잔상이라고 조금은 저에게 힘이 되어줍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젠 제 슬픈 마음도 바람처럼 보이지 않는 존재로 살다가 가끔 생각나면 기쁨으로 춤추고 슬픔으로 소리 내야겠습니다"라고 밝혔고, 누리꾼들은 진태현 글에 응원의 댓글을 이어가며 두 부부를 위로하고 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했다.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고, 최근에는 딸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지난 8월, 출산 예정일을 3주 앞두고 유산을 겪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이후 제주도로 떠나 휴식을 취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진태현 SNS]
박시은 | 진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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