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전 짝사랑했던 김규리와 재회한 김종민 "처음 봤는데 빛이 났다. 몇십년 지난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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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리더 김종민(사진 왼쪽·43)이 동갑내기 배우 김규리(〃 오른쪽)의 첫인상을 떠올렸다.
김종민은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데뷔 전 짝사랑을 했던 김규리를 만나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규리의 매니저가 초등학교 동창이라는 김종민은 김규리의 집을 찾아 14년차 한국화 화가로도 활동 중인 그의 그림을 보고 감탄하면서 "가격이 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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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리더 김종민(사진 왼쪽·43)이 동갑내기 배우 김규리(〃 오른쪽)의 첫인상을 떠올렸다.
김종민은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데뷔 전 짝사랑을 했던 김규리를 만나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규리의 매니저가 초등학교 동창이라는 김종민은 김규리의 집을 찾아 14년차 한국화 화가로도 활동 중인 그의 그림을 보고 감탄하면서 “가격이 꽤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리 집 지하에 가자 더 많은 작품이 있었는데, 잘 보이려고 아는 척하는 김종민의 모습을 보면서 김규리의 매니저는 피식 웃었다.
김규리에게 그림을 배우던 중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김종민은 설렘을 감추지 못한 채 “동갑은 어때?”, “조금 모자란 사람은 어때?”라며 매력을 적극 어필하는 등 ‘직진남’으로 변모하기도 했다.
김종민은 이 자리에서 댄서 시절 모델이었던 김규리를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렸다.
김종민은 “어느 대기실에 들어갔는데 되게 예쁜 애가 앉아있었다”며 “처음 봤는데 빛이 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몇십년이 지났는데도 첫인상이 잊히지 않는다”며 “지금도 똑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규리는 지난달 한 방송에서 김종민이 댄서 시절 자신에게 호감을 표했던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김종민 역시 첫사랑으로 지목하며 인정한 바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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