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연료 선박 비중 배 이상 증가..한국 56% 수주

[KBS 울산]올해 전세계적으로 친환경연료 선박의 발주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전세계 선박 발주량 2,768만 CGT 가운데 친환경연료 선박은 전체의 61%인 1,681만 CGT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30%였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배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이 가운데 한국 조선업계가 환경연료 선박의 56.6%를 수주해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이현진 기자 (hank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