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광주교도소 발굴 유골, 5.18 행방불명자 DNA와 일치

김영창 2022. 9. 2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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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옛 광주교도소의 무연고자 묘지에서 발견된 유골 1구의 DNA가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실종된 행방불명자의 것과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18 진상규명 조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교도소에서 발굴된 260여 구의 유골 중 160여 구에서 유전자 시료를 채취해 행방불명자 가족의 DNA와 대조한 결과, 1구의 시신이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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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연합뉴스

지난 2019년 옛 광주교도소의 무연고자 묘지에서 발견된 유골 1구의 DNA가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실종된 행방불명자의 것과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18 진상규명 조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교도소에서 발굴된 260여 구의 유골 중 160여 구에서 유전자 시료를 채취해 행방불명자 가족의 DNA와 대조한 결과, 1구의 시신이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사위는 160여 구 가운데 60여 구가 DNA 대조작업을 마쳤으며, 추가로 100여 구에 대해서도 대조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2019년 12월 19일 옛 광주교도소 일대 공사 현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다수의 유골이 발견됐습니다.

김영창 기자 (seo@k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11109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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