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나라 걱정하는 그대, 진짜 걱정된다면 당원 가입이 정답"

최효정 기자 2022. 9. 2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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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중 '막말 논란'에 침묵하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나라 걱정하는 그대, 진짜 걱정되신다면 당원 가입이 정답"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같은 짧은 글을 올리고 국민의힘 당원 가입 링크를 첨부하며 가입을 권유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1일에도 경찰이 자신의 성 상납 의혹 등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린 직후 페이스북에 "당원 가입하기 좋은 화요일"이라며 당원 가입을 독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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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중 ‘막말 논란’에 침묵하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나라 걱정하는 그대, 진짜 걱정되신다면 당원 가입이 정답”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같은 짧은 글을 올리고 국민의힘 당원 가입 링크를 첨부하며 가입을 권유했다. 오는 28일 가처분 심문 기일을 앞두고 다시 한 번 세력 결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뉴스1

최근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이 대표는 3일 전 “가처분 답변서나 여러가지 자료들 자세하게 읽어보느라 종일 종이를 보고 있어서 그런지 눈 건강이 요즘 너무 안 좋아서 SNS를 자주 확인 못 하고 있다”는 글을 끝으로, 윤 대통령 순방 등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대표가 법원에 당을 상대로 낸 3·4·5차 가처분 심리가 사흘 뒤로 가까워오자 침묵을 깨고 다시 한번 우군 모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1일에도 경찰이 자신의 성 상납 의혹 등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린 직후 페이스북에 “당원 가입하기 좋은 화요일”이라며 당원 가입을 독려한 바 있다.

이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의결 가능성이 있는 당 중앙윤리위원회 전체회의도 28일로 같은 날 열린다. 이 대표는 윤리위가 다시 징계를 의결할 경우 효력정지 가처분을 법원에 낼 방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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