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쌍둥이?" 김고은, 자신 알아보는 사람들에 패닉 (작은아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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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이 싱가포르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 때문에 혼란에 빠졌다.
9월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8회(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에서 오인주(김고은 분)는 싱가포르에서 자신을 아는 사람들을 만나 당황했다.
이어 조깅하던 모르는 여자가 오인주에게 인사했고 오인주는 최도일에게 "사람들이 나를 알고 있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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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이 싱가포르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 때문에 혼란에 빠졌다.
9월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8회(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에서 오인주(김고은 분)는 싱가포르에서 자신을 아는 사람들을 만나 당황했다.
최도일(위하준 분)은 진화영(추자현 분)이 찍힌 사진 속 장소를 찾아가 점원에게 “사진 속 여자를 아냐. 혹시 연락할 방법이 있냐”고 질문했다. 점원은 “이거 무슨 농담이냐. 이 여자가 오인주잖아요”라며 오인주를 가리켰다.
오인주는 통역기를 통해 점원의 말을 한 박자 늦게 알아듣고 “이게 저라고요?”라며 경악했다. 점원은 “한국에서 온 오인주. 어제도 여기서 커피를 마셨다. 그제도 왔었고 그 전날에도 왔었다”며 “그러고 보니 갑자기 말투도 이상하고 어딘가 조금 다른 것 같다. 혹시 쌍둥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깅하던 모르는 여자가 오인주에게 인사했고 오인주는 최도일에게 “사람들이 나를 알고 있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뒤이어 오인주는 진화영이 제 이름으로 사둔 집을 찾아가 비밀번호를 알아내려다 실패했다. 여러 번 틀리자 달려온 경비원들은 오인주에게 또 친근하게 아는 체 했다.
오인주는 “나랑 똑같은 사람이 세상에 살고 있다니. 언니가 성형수술하고 있었다고 했잖아요”라며 진화영의 성형수술을 의심했지만 최도일은 “그건 불가능할 것 같은데”라고 반응했다. (사진=tvN ‘작은 아씨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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