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만3679명 신규 확진..지난주보다 4985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갔다. 일요일인 25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만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된 사람은 1만3679명이었다. 전날 같은 시간의 2만5065명보다 1만1386명 줄었다.
7일 전인 지난 18일의 1만8664명보다는 4985명 줄었다. 14일 전인 11일의 3만5625명보다는 2만1946명 적다.
일요일 같은 시간 기준 확진자는 지난 7월 10일의 1만2213명 이후, 지난 18일에 10주 만에 1만명대로 떨어졌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다시 1만명대 확진자가 나오며 2주 연속 일요일에 1만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7276명(53.2%), 비수도권에서 6403명(46.8%)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4015명, 서울 2335명, 인천 926명, 경북 787명, 경남 740명, 대구 721명, 충남 569명, 강원 539명, 충북 471명, 광주 460명, 전북 449명, 전남 443명, 대전 406명, 부산 325명, 울산 214명, 제주 145명, 세종 134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명대 범위 안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7일간 신규 확진자 추이는 1만9389명→4만7897명→4만1269명→3만3005명→2만9108명→2만9353명→2만5972명으로, 하루 평균 3만2259명이다.
강한들 기자 handl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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