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날두'마저 넘어섰다..PSG '슈퍼스타', 올해 수입만 '177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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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날두'마저 넘어섰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올해 총 수입 1억 2,500만 달러(약 1,779억 원)로 세계 축구 1위로 올라섰다.
음바페의 총 수입은 1억 2,500만 달러인데, 이 중 연봉만 1억 500만 달러(약 1,494억 원)에 달한다.
호날두는 1억 1,300만 달러(약 1,608억 원)의 총 수입으로 음바페에게 밀렸지만, 광고 수입은 6,000만 달러(약 854억 원)로 음바페는 물론 모든 축구 선수 중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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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희준]
‘메날두’마저 넘어섰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올해 총 수입 1억 2,500만 달러(약 1,779억 원)로 세계 축구 1위로 올라섰다.
영국 ‘미러’는 25일(한국시간) 스포츠 매체 ‘BR풋볼’의 자료를 인용하며 음바페가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2022년 유럽 축구 총 수입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분명한 PSG의 ‘슈퍼스타’다.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의 이적설이 나왔지만, PSG는 160만 달러(약 23억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주급과 함께 음바페와 재계약을 하며 일련의 소문을 일축시켰다. 팀에 잔류한 음바페는 이번 시즌 7경기 7골을 집어넣으며 네이마르, 메시와 함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에 총 수입 1위까지 차지했다. 비결은 높은 주급이다. 음바페의 총 수입은 1억 2,500만 달러인데, 이 중 연봉만 1억 500만 달러(약 1,494억 원)에 달한다. 이는 연봉 2위로 조사된 메시보다도 4,300만 달러(약 612억 원) 가량 높은 금액이다.
기존 총 수입 1위를 다투던 호날두와 메시는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호날두는 1억 1,300만 달러(약 1,608억 원)의 총 수입으로 음바페에게 밀렸지만, 광고 수입은 6,000만 달러(약 854억 원)로 음바페는 물론 모든 축구 선수 중 1위였다. 리오넬 메시는 1억 1000만 달러(약 1,565억 원)였으며, 이 3명만이 총 수입 1억 달러를 넘겼다.
그밖에 네이마르, 모하메드 살라, 라힘 스털링, 케빈 데 브라위너, 안토니 그리즈만 등 내로라하는 축구 스타들이 순위에 올랐다.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에단 아자르와 일본에 있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높은 연봉으로 순위권에 안착한 것도 눈에 띄는 포인트다.
한편 음바페는 최근 PSG와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클럽에서는 네이마르와의 불화설에 이어 아슈라프 하키미에 대한 태도로 논란이 되고 있으며, 대표팀에서는 초상권을 이유로 예정된 사진 촬영을 거부해 한 차례 도마 위에 올랐다.
사진=BR 풋볼
김희준 기자 juny66@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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