킵초게, 2시간 1분 9초로 마라톤 세계신기록

KBS 2022. 9. 2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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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빛나는 케냐의 킵초게가 자신이 보유한 세계 기록을 30초나 앞당기며 베를린 마라톤에서 우승했습니다.

킵초게가 소개되자 함께 뛰는 선수들도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베를린 시내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역시 예상대로 킵초게의 독주가 펼쳐집니다.

킵초게가 막판 놀라운 페이스를 자랑하자 관중이 뜨거운 환호로 응원했는데요.

킵초게는 2시간 1분 9초 만에 결승선 테이프를 끊어 자신이 보유한 세계 기록을 무려 30초나 앞당겼습니다.

4년 전 자신이 세계 기록을 세웠던 베를린마라톤에서 다시 한 번 대기록을 작성한 겁니다.

한계를 모르는 37살 마라토너의 도전,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 나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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