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 스토커 위협받는 임주환 구했다[종합]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가 임주환을 구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스토커의 위협을 받는 임주환을 구하며 재회한 이하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자신의 집을 빼앗아 김소림(김소은)에게 주려는 유정숙(이경진)에게 분노한 김태주(이하나)는 “내가 하기 전에 너희 결혼 못 해. 절대 안 돼”라고 선언하고 상견례장을 빠져나갔다.
싸한 분위기 속 김소림의 남자 친구는 “저희가 생각이 짧았던 거 같습니다. 우선 큰 누님 먼저 결혼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라고 미소지었다.
버스 정류장에 온 김태주는 과거 자신과 찍었던 커플 사진을 사진전에 쓰려는 이상준(임주환)의 포스터를 보고 찢어버렸다.
그 모습을 발견한 이상준은 차에서 내려 김태주에게 달려 가려 했으나 매니저의 만류와 차의 출발로 그와 만나지 못했다.
이상준은 김태주와 찍었던 커플 사진을 보며 조용히 미소지었고 위층에서 울리는 소음에 한숨을 쉬며 사진집을 보는 것을 포기했다.
보복 스피커를 설치하고 싶다는 이상준에 이상민(문예원)은 소문난다며 얼굴 알려진 사람의 숙명이니 참아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지검 검사 남자 친구와 식사 한번 하자는 이상민에 그는 “걔는 널 왜 만나는 건데?”라며 “너무 바보같이 순진하구나?”라고 답했다.
수액을 맞으며 떡볶이를 먹던 김태주는 친구에게 상견례 사건에 대해 “한계치를 넘어섰나 보지. 후회는 없어”라고 말했다. 이때 위층에서 울리는 소음에 두 사람은 스피커로 노래를 틀고 천장을 찌르며 소음 전쟁을 벌였다.
상견례를 마치고 돌아온 김소림은 “제정신이야? 남수 누나랑 매형 앞에서 꼭 그래야 했어? 이제 부끄러워서 남수 얼굴 어떻게 봐?”라고 따졌다.
선글라스 끼고 보라 말한 김태주는 “네가 지금 부끄러워해야 할 건 내 이 집을 네 신혼집으로 홀랑 먹겠다는 심보야”라고 답했다.
돈 모을 때까지만 유정숙이 살라고 했다고 따지는 김소림에 그는 “넌 여기 대출 이자 낸 적 있어? 관리비도 내가 내지. 무슨 밥을 해, 다 시켜 먹었지. 청소도 네 방만하고”라며 말싸움을 시작했다.
그만하라 말린 김행복(송승환)은 집 문제 해결 안 되면 김소림에게 자신의 집에서 살림을 시작하라고 제안했다.
창고방을 치워주겠다는 말에 김건우(이유진)는 “그건 아니지. 내 친구 남수가 새신랑으로 들어오면 나 불편해서 어떻게 살아. 그리고 이건 엄마가 잘못했어요. 어떻게 여기 들어와 살라는 말을 해요. 전세여도 큰 누나 집인데”라고 유정숙을 나무랐다.

누나들이 늙어서까지 결혼 못 했으면 좋겠냐는 말에 김건우는 “그거 좀 안 하면 어때? 남수가 제일 문제야. 옥탑방, 반지하에서 시작하겠다는 말은 왜 못 하냐?”라고 비아냥거렸다.
김소림은 김건우에게 의사라 대출 잘 나오고 금방 갚을 수 있지 않냐며 분노했고 김태주는 “네가 남수네 들어가서 살면 되겠네. 걔 어머니랑 둘이 산다며. 어쨌든 내 집에서 나가”라고 말했다.
언니가 돼서 그러냐는 유정숙에 그는 “이 나이 되도록 엄마가 원하는 거 다하고 동생들한테 양보하고 살았으면 됐어요. 이제 나도 나만 위하면서 살 거야!”라고 선언했다.
방에 들어가 버린 김태주에 김소림은 과거 이상준과 사귀어 그를 욕하는 학생들과 싸운 것을 떠올렸다. 그대로 김태주에게 달려가 주먹질을 한 김소림은 “너 때문에 인생 꼬였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너 나와!”라고 소리 질렀다.
이상준은 팬이 보낸 정장을 꺼냈고 그곳에는 ‘우리 결혼할 때 입어. 다른 여자 만나면 넌 죽어’라는 스토커의 메시지를 발견했다.
이를 보고 놀란 장세란(장미희)은 “스토커가 또 나타났네”라며 눈물 흘렸다. 이상준은 첫 전시회에 사나흘은 있어야 한다며 서점에서 하는데 무슨 일이 있겠냐 말했지만 장세란은 할 일 없어 보인다고 반대했다.
친구와 만난 김태주는 이상준 사인회 홍보 문자를 받았다. 이를 본 친구는 그 이후로 통 못 본거지?라고 물었고 그는 “보고 싶지 않아. 영원히”라며 이를 갈았다.
차윤호(이태성)는 시간 날 때 전화를 달라는 김태주 문자에 미소를 짓고 전화를 걸었다. 다시 만날 줄 알았다 말하는 차윤호에 김태주는 미소 지었다.
과거 경찰에게 끌려가는 취객에게 분노한 김태주는 병원에서 차윤호와 만나게 됐다. 차윤호는 그에게 치료가 필요한 거 같다며 피나는 귀를 가리켰다.
다음 날 차윤호는 김태주에게 “조폭들이 내준 돈으로 의대 공부하셨어요? 병원 진료기록 안 남게 치료받으려고 조폭들이 키운 의사냐고요. 그런 거 아니시면 좀 쉬세요. 그러다 본인이 병나겠어요”라며 친한 방송사 PD가 의학 관련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같이 해보라고 제안했다.
김태주는 친구와 짰던 기획서를 차윤호에게 보여주고 바로 PD와 약속 시간을 잡았다.

이상준은 포스터를 째는 사람의 뒷모습을 확대해 보며 생각에 잠겼다. 김태주 사진 그만보고 옷을 입어보라는 말에 그는 “이게 무슨 태주를 닮아”라며 믿지 않았다.
장현정(왕빛나)은 살고 있는 집이 연장이 되지 않아 양갑분(김용림)에게 세를 내 준 집이 계약 끝나지 않냐고 물었다.
끝났는데 연장하기로 했다 밝힌 양갑분은 작은 오빠가 돈이 필요하다고 해서 전세금을 보냈다고 말했고 장현정은 절규했다.
두 사람은 짐을 싸 결국 장세란을 찾았다. 장현정은 장세란에게 “언니, 이렇게 된 거 받아들입시다. 이 큰 집에 상민이랑 두 식구 살기 적적했잖아”라고 설득했다.
딱 좋았다 말한 장세란은 양갑분과 이야기를 하자며 걸음을 옮겼다. 그는 양갑분에게 “그 돈 못 돌려받아요. 그럴 줄 알고 준 거 겠지만”라고 말했다.
그럼 오빠를 굶어 죽게 두냐는 말에 장세란은 “새언니 SNS 보여드려? 오빠네 매일 여행 다니고 좋은 거 먹고살아요. 욕심내다 투자 잘못해서 날린 걸 왜 엄마가 메꿔주냐고”라고 따졌다.
이때 방에 들어온 장현정은 월세를 내겠다며 양갑분을 향해 “언니랑 상준이가 3억 넘게 보태 옮긴 집인데 전세금 홀랑 미국 줬잖아!”라고 나무랐다.
청소, 밥, 빨래를 많이 하겠다는 말에 장세란은 “같이 사는 거 불편해. 옥탑방이라도 구해서 나가”라며 자리를 떠났다.
최말순(정재순)은 목욕탕 집 아들과 김태주를 결혼시키려 했다. 아이도 있는 이혼한 남자라는 김행복에 그는 “애 하나 딸린 게 뭐가 문제냐. 알짜 건물주 아니냐. 태주 자기가 먼저 가겠다고 난리 치는데 보내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김건우는 “할머니랑 결혼하면 딱이겠네. 건물주 둘째 아들이랑 예쁜 사랑 하세요. 마흔 살 차이면 딱 좋네. 결혼 축하드려요”라며 최말순을 말렸다.
남수는 김소림에게 집 알아보는 것을 그만하자며 김태주 결혼부터 하라 하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에 올인해야 할 거 같다며 본사 기획실로 발령난다고 말했고 김소림은 집은 혼자 보러 다니겠다고 밝혔다.
김태주는 차윤호의 소개를 받은 PD에게 동네마다 사랑받는 의사들이 있다며 기획 의도를 어필했다. 의사로만 가면 재미없으니 맛집, 식당들을 엮어 동네 단위로 가자는 김태주에 PD는 너무 좋다고 답했다.
방송국을 빠져나오던 김태주는 팬들을 환호를 받으며 스쳐 지나가는 이상준을 발견했다.
매니저는 이상준에게 “방금 봤어? 김태주”라고 말했다. 깜짝 놀라 자리에서 일어난 이상준은 “태주가 여기있어? 태주 맞아? 여기 왜 있지? 태주 어때? 여전히 예뻐?”라고 물었다.
늙어서 못 알아볼 뻔했다며 실망할거라는 말에 이상준은 믿지 않았고 “태주. 결혼했을까?”라고 중얼거렸다.

친구와 방송 아이디어를 의논하던 김태주에게 목욕탕 집 둘째 아들이 꽃다발을 들고 찾아왔다. 최말순의 말을 듣고 왔다 밝힌 그는 “거두절미하고 우리 결혼 얘기하자는 겁니다. 다 큰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이혼한 지는 10년 됐고요”라고 말했다.
폭력이라며 당장 나가라는 친구의 말에도 남자는 김태주를 향해 “비슷한 상처를 가진 사람끼리 충분히 이해하면서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태주 씨도 파혼한 거랑 마찬가지 아닙니까. 온 국민이 다 알게 같이 여행 간 거 신문에도 나고 그랬잖아요”라고 호소했다.
그 말에 김태주는 최말순이 모르고 그랬다며 애인이 있다고 거짓말했다. 그런데 왜 결혼을 안 하냐며 문란하게 여행만 다니는 게 좋냐는 남자에 그는 “저 의사예요. 본과 1학년 때 해부학 실습 들었어요. 선생님 주둥이 뜯어내기 전에 나가세요”라고 협박해 쫓아냈다.
김태주는 부산에서 촬영 협조가 잘되고 있다는 말에 친구와 기뻐했고 TV에 나온 이상준에 얼굴을 굳혔다.
바다 사진에 특히 애착이 많이 간다 말한 이상준은 “데뷔하고 한창 바쁠 때 새벽에 바다 보러 간 적이 있거든요. 그때 기억이 오래 남아서. 즐거웠던 어린 시절 추억이라고 할까요”라고 말했다.
“추억?”이라고 발끈한 김태주는 이상준과 스캔들로 만나는 남자마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야 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너한테는 그냥 추억. 난 인생 한 면이 더럽게 찢어져 버렸는데”라고 분노했다. 책에 이상한 거 쓴 거 아니냐는 친구의 말에 김태주는 서점을 찾아 그의 책을 펼쳤다.
이상준 사인회가 진행된다는 안내 방송을 들은 김태주는 줄을 섰다. 자신의 순서가 다가오고 김태주는 이상준에게 책을 건넸다. 이름을 물으며 책을 펼친 이상준은 ‘나는 너를 죽여버리고 싶다’라고 쓰인 글을 보고 당황했다.
김태주는 그와 눈이 마주치고 책을 찢어버렸고 경호원에게 끌려갔다. 김태주를 알아본 이상준은 쫓아가 “태주 맞지?”라고 물었다.
반갑다며 보고 싶었다는 이상준에게 김태주는 “날 기억은 하네?”라며 그의 뺨을 때렸고 경호원에게 제압당했다.
이때 나타난 여자는 경호원에게 전기 충격기로 기절시키고 이상준에게 다가가 “오빠, 아까 왜 그랬어? 너무너무 사랑하는 재은 씨. 이렇게 썼어야지!”라고 소리 질렀다.
스토커는 전기 충격기를 들고 이상준을 위협하며 “오빠는 내 거야”라고 말하며 다가갔고 “넌 내 거야”라고 미소 지었다.
그런 스토커를 뒤에서 밀어버린 김태주는 이상준을 구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오후 8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도연, 美 오스카 주연상 탈까…현지 여론 “당연해”
- “故 김새론 母·변호사 등 검찰송치”…칼 빼든 김수현, 선처없다
- 최준희, 결혼 후 故 최진실 묘소 방문…엄마 따라 ‘턱 괴기’ 뭉클
- 아일릿, ‘여경 성적 대상화’ 논란에 입 열었다…“보여줄 스타일링 많아”
- ‘건강 이상설’ 무색하게…김혜자, ‘여찬’ 무대인사 건재한 등장
- [공식] 윤하, 14년 몸 담은 소속사에 소송…“정산금 미지금, 전속계약 해지”
- 5·18 다룬 ‘닥터X’, 방영 중단 청원 등장…“정치적 편향” 주장
- ‘차정원♥’ 하정우, 12월 결혼 앞둔 근황…축하에 감사 인사까지
- LG 트윈스 치어리더 팀장 차영현, 맥심 표지 장식…오늘은 오피스룩 화보
- 현아♥용준형, 빨간 팬티 새깅에 왕리본까지…여전한 패션 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