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호스트 유난희 "평균 목표 매출액 5~10억, 부담 크다"(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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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국내 최초 쇼호스트 유난희가 인지도만큼이나 높은 목표로 인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9월 2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국내 최초 22년 차 쇼호스트 유난희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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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마이웨이' 국내 최초 쇼호스트 유난희가 인지도만큼이나 높은 목표로 인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9월 2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국내 최초 22년 차 쇼호스트 유난희가 출연했다.
이날 발가락뼈 골절로 깁스를 한 유난희는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도 아침 일찍 출근했다. 제작진이 "이렇게 일찍 출근하냐"고 묻자 유난희는 "더 빠르게 나가기도 한다. 새벽 3시에도 촬영하러 간다"고 답했다.
미팅을 시작하자 담당자들은 목표 개수가 3천 개를 넘는다고 말했고, 유난희는 "이 아침에 4억 팔라고? 이러면 네가 팔라고 말하고 싶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제작진이 "아침 시간대에 4억 달성은 어렵냐"고 묻자 유난희는 "너무 어려워요 이건"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유난희는 "홈쇼핑은 프라임 타임이 있다. 하루 중 시청률이 가장 높은 타임을 의미하는데, 홈쇼핑에서 프라임 타임은 오전 시간이다. 많이 보는 시간은 매출 목표가 높을 수밖에 없다. 이런 시간에 제가 주로 배정되니 평균 매출액 목표가 5억에서 10억이다. 업체나 홈쇼핑사에서 기대하는 게 크다"고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어 "저를 찾는 이유는 업체 분들이 유난희를 선택해야 큰 시간대, 좋은 시간대 배정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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