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조기축구회 창단..윤두준·최민호·남우현·조나단 출동 (뭉찬2)

박지성이 조기축구회를 이끌고 다시 등장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지난주 출연했던 박지성이 다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 감독은 이날 대결할 상대팀에 대해 “선수 출신도 있고 브라질 유학파도 있다. 평균 연령이 30세다. 축구 경력은 모두 합치면 220년은 넘는다. 어리지만 경력이 많다”라고 말해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어 “감독이 대단하다. 나의 선배님이고 저보다 훨씬 잘한다”라며 강력한 팀의 등장을 예고했다.

곧이어 박지성이 팀을 이끌고 등장했다. 박지성은 “제가 감독이다. 만든지 한달밖에 안됐다. 지난주에 와서 어쩌다벤져스의 팀을 다 파악했다. 우리 팀 이름은 ‘팀 박지성’이다”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지성이가 조기축구의 맛을 들인 거다. 그런데 쉬운 자리가 아니다. 혼쭐을 내주겠다”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팀 박지성’의 팀원은 하이라이트의 윤두준, 비투비 서은광, 샤이니 최민호,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인피니트 남우현, 빅스 레오, 정세운, 우즈, 김재환, 조나단, 하이라이트 이기광, 이승윤 등이었다.

‘뭉찬2’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