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김정태 트로트 실력 극찬 "앨범 내자" (당나귀귀)

황서연 기자 2022. 9. 2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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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태가 노래 실력을 뽐내 장윤정을 놀라게 했다.

반 키를 높였음에도 첫 소절부터 담백한 목소리와 안정적인 발성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김정태는 단정한 무대 매너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장윤정을 놀라게 했다.

김정태는 "가사를 보지 말고 노래를 부르라"는 장윤정의 코칭에 맞춰 한층 자연스러운 자세로 노래를 했고, 더욱 나아진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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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정태 장윤정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김정태가 노래 실력을 뽐내 장윤정을 놀라게 했다.

25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장윤정은 '을(乙)벤저스'의 노래 레슨 겸 오디션을 열었다.

'장 회장' 장윤정 앞에서 노래 무대가 이어졌고, 유희관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김정태 차례가 돌아왔다.

김정태는 조용필의 '기다리는 아픔'을 부르기 시작했다. 반 키를 높였음에도 첫 소절부터 담백한 목소리와 안정적인 발성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김정태는 단정한 무대 매너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장윤정을 놀라게 했다.

장윤정은 노래가 끝난 후 "우선 무대 시작 전 자세와 정중하 인사가 정말 좋았다"라며 "발성도 좋고 안 좋은 버릇이 하나도 없다"라고 말했다. "앨범 냈으면 좋겠다"라는 덧붙이며 극찬했다.

김정태는 "가사를 보지 말고 노래를 부르라"는 장윤정의 코칭에 맞춰 한층 자연스러운 자세로 노래를 했고, 더욱 나아진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1위는 김정태에게 돌아갔다. 장윤정은 "사실 (다른 분들보다) 저 위에 있었다"라며 칭찬을 이어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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