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전공 관련 현장학습과 자원봉사활동 더한 새로운 MT 눈길

정민지 기자 2022. 9. 2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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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학교 학생들이 기존의 대학 MT(Membership Training)를 넘어 현장학습과 자원봉사활동 등을 결합한 MT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25일 배재대에 따르면 배재대 보건의료복지학과 재학생 70여 명과 교수진들은 지난 22-23일 이틀간 계룡산으로 MT를 다녀왔다.

박명배 보건의료복지학과 교수는 "기존 MT 활동에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현장견학과 사회봉사활동을 더함으로써 대학 MT 문화의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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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학교 보건의료복지학과 재학생 70여 명과 교수진들이 지난 22-23일 계룡산 MT 활동 중 현장학습과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사진=배재대학교 제공

배재대학교 학생들이 기존의 대학 MT(Membership Training)를 넘어 현장학습과 자원봉사활동 등을 결합한 MT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25일 배재대에 따르면 배재대 보건의료복지학과 재학생 70여 명과 교수진들은 지난 22-23일 이틀간 계룡산으로 MT를 다녀왔다. 이 MT에서 학생들은 전공과 관련한 현장견학과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학생들은 MT 첫째날인 22일 대전 중구에 위치한 한국효문화진흥원과 뿌리공원을 방문해 현장견학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선 우리나라 효의 역사와 문화, 노인인권에 대한 특강을 듣고 사라져가는 효 문화와 노인공경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켰다. 뿌리공원에선 주변을 돌며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입학 2년 만에 첫 MT를 다녀온 황은선(보건의료복지학과 2학년) 학생은 "코로나 학번이라 불리며 같은 학과 동료, 선·후배들과 교류가 없어 대학생활이 무미건조했는데 이번 MT를 통해 학과에 대한 자부심과 동료애를 쌓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박명배 보건의료복지학과 교수는 "기존 MT 활동에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현장견학과 사회봉사활동을 더함으로써 대학 MT 문화의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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