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침수 기록물 320권 등 긴급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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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포항시의 기록물을 복구하기 위해 현장지원팀을 파견했다.
국가기록원의 기록물 복원전문가 3명과 기록관리 현장 자문 인력 6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기록물 복구 현장지원팀은 침수기록물 문서 320권, 지적도 300매 등을 응급 복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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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국가기록원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침수기록물의 긴급 복구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북 포항시 행정기관 보존서고는 지난 6일 태풍 힌남노 여파로 침수돼 기록물이 훼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국가기록원은 지난 8일 피해 상황을 접수한 즉시 현장에 응급조치 사항을 안내했다. 다음 날인 9일 새벽엔 기록물 응급 복구 꾸러미와 침수기록물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데 필요한 이관 상자 50개를 전달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도 침수기록물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방법과 건조하는 방법, 습기 차단 등 응급 조치 방법을 안내했다.
국가기록원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기록관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록물 복구 현장지원팀'을 포항시에 급파해 침수된 중요기록물을 긴급 복구하고, 기록물 보존상자 50개 등을 추가로 지원했다.
국가기록원의 기록물 복원전문가 3명과 기록관리 현장 자문 인력 6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기록물 복구 현장지원팀은 침수기록물 문서 320권, 지적도 300매 등을 응급 복구했다. 이와 함께 추후 피해기록물 관리방법과 보존서고 복구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국가기록원은 피해 기록물이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지원을 늦추지 않을 예정이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앞으로도 대형 재해·재난 시 국민의 안전은 물론 국민 권익과 관련된 국가 주요 기록물 등이 후대에 안전하게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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