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통업체 특명은 '캐릭터 팬덤 키우기'

이정은 2022. 9. 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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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세계·현대 등 유통업체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캐릭터를 통해 친근감을 높일 수 있는데다 추후 지적재산권(IP)을 통한 수익도 노려볼만 해서다.

이곳에서는 대표 캐릭터 '푸빌라'뿐 아니라 너구리, 여우 등을 닮은 푸빌라의 친구들까지 다양한 조형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스크린을 통해 푸빌라의 탄생 스토리, 푸빌라 NFT 이미지를 감상하고 관련 캐릭터 상품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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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벨리곰'
신세계 '푸빌라'
현대 '흰디'
롯데·신세계·현대 등 유통업체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캐릭터를 통해 친근감을 높일 수 있는데다 추후 지적재산권(IP)을 통한 수익도 노려볼만 해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대전신세계는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대전신세계 1층에서 푸빌라세계관 NFT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곳에서는 대표 캐릭터 '푸빌라'뿐 아니라 너구리, 여우 등을 닮은 푸빌라의 친구들까지 다양한 조형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스크린을 통해 푸빌라의 탄생 스토리, 푸빌라 NFT 이미지를 감상하고 관련 캐릭터 상품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처음 공개된 '푸빌라와 친구들'은 곰과 너구리, 여우 등에서 영감을 받은 신세계백화점의 캐릭터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21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관광명소 '피어17'에 15m 크기의 초대형 '벨리곰'을 전시하는 '어메이징 벨리곰' 행사를 진행했다. 브루클린 브릿지를 배경으로 15m 크기의 초대형 벨리곰을 설치해 인근 뉴요커들의 호응을 얻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지난 2019년 강아지를 모티프로 한 캐릭터 '흰디'를 선보였다. 흰디는 현대백화점의 영문 이니셜 초성인 'H'와 'D'를 활용해 만든 캐릭터로, 디자인에는 독일 일러스트 작가 크리스토프 니만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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