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최대 4000억원 공모채 발행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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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이 이달 최대 4000억원 목표로 공모채 발행에 도전한다.
최근 사업 기반 확대로 M&A(인수합병) 등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면서 현금 소요가 계속되면서 시장성 차입을 늘리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은 이달 29일 공모채 3,5,7년물 총 2500억원어치 목표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한온시스템은 최근 수년간 설비투자 및 인수합병(M&A) 등으로 재무부담이 가중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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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이 이달 최대 4000억원 목표로 공모채 발행에 도전한다. 최근 사업 기반 확대로 M&A(인수합병) 등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면서 현금 소요가 계속되면서 시장성 차입을 늘리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은 이달 29일 공모채 3,5,7년물 총 2500억원어치 목표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NH투자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단독으로 맡았다. 수요예측 흥행 시 최대 4000억원까지 증액한다는 계획이다. 발행 예정일은 다음달 11일이다.
회사가 공모채 시장에 나온 것은 지난해 9월 10일 이후 1년 1개월여 만이다. 한온시스템의 신용등급은 AA- 수준이다.
한온시스템은 최근 수년간 설비투자 및 인수합병(M&A) 등으로 재무부담이 가중된 상황이다. 올해 6월 말 기준 회사의 부채비율과 순차입의존도는 241.9%, 32.3%로 재무부담이 다소 높은 수준이다. 생산능력 확충과 마그나사업부문 인수 등 사업기반 확대를 위한 대규모 선투자를 지속함에 따라 회사의 순차입금 규모가 증가해 재무부담이 가중됐다는 평가다.
한온시스템의 회사채 잔액은 25일 기준, 1조5700억원 수준이다. 올해 갚아야 하는 회사채 물량은 없지만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만기물량이 도래한다. 내년 만기 도래 물량만 46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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