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원도당, 권성동 향해 "대통령 향한 충성심 눈물겨워" 지적

이설화 2022. 9. 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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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대통령의 발언이 뭐가 문제냐고 옹호하는 권 의원의 충성심이 눈물겹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민주당 도당(위원장 김우영)은 최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하기가 눈물겹습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이같이 지적했다.

도당은 "'윤핵관' 권 의원이 죽마고우인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건 이해되지만, 그렇다고 외교 무능, 외교 참사라는 윤 대통령의 민낯이 가려지는 건 아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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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대통령의 발언이 뭐가 문제냐고 옹호하는 권 의원의 충성심이 눈물겹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민주당 도당(위원장 김우영)은 최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하기가 눈물겹습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이같이 지적했다. 도당은 “‘윤핵관’ 권 의원이 죽마고우인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건 이해되지만, 그렇다고 외교 무능, 외교 참사라는 윤 대통령의 민낯이 가려지는 건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이 주최한 회의장에서 ‘이 XX들’, ‘쪽팔려서’란 욕설과 비속어를 사용한 게 잘했다는 거냐”며 “죽마고우인 대통령과 권 의원은 거친 입도 닮아가는 건 아닌지 참으로 걱정스럽다”고 했다.

권 의원은 윤 대통령 순방외교에 대한 민주당 등의 비판이 이어지자 최근 페이스북에 “야권의 결론은 애초부터 정해져 있었다. 자신의 당리당략을 위해 외교참사는 ‘일어나야만 했던 것’이었다”며 “그래서 사사건건 시비와 정쟁을 벌였고, 대통령의 말 한마디를 기회로 삼아, ‘외교 참사’라는 선동 구호를 전 세계를 향해 내뱉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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