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서 남녀 3명 숨진 채 발견
김정석 2022. 9. 25. 17:51
서울 도봉구 아파트에서 20·30대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5일 도봉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이들은 2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2명으로 A씨가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발견됐다. A씨 어머니는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전날 A씨의 집을 방문했고 안에서 이들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는 A씨가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취지로 남긴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김정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20년치 임대료 내라" 날벼락…성남터미널 상가 임차인
- 美핵항모 거리 맞춘 北 `무력시위`…한미훈련후 SLBM 쏠수도
- 자유 연대강화·핵심광물 확보했지만…빛 바랜 순방
- "그냥 쉬거나 쪼개기 알바"…코로나 풀려도 구직난 허덕이는 청년들
- 北김정은 역시 그랬었구나…"文 아닌 트럼프 각하와 논의 원해"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CEO lounge]주류업계 고졸신화 장인수 오비맥주 신임 사장…바닥영업으로 맥주명가 재건
- 김희철, 일본 유흥 루머 강력 반박 “SM 후배들과 술도, 연락도 안 해”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