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 끝으로 은퇴 생각" 30만장 이상 판매한 혜은이 히트곡 뭐길래?

강민선 2022. 9. 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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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혜은이(본명 김승주·사진)가 1982년 발매된 노래 '독백'을 둘러싼 비화를 공개했다.

혜은이는 이 자리에서 "(독백 발매 당시) 전속사와 문제가 있어서 이렇게 복잡하면 가수를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었다"고 고백했다.

앞서 혜은이의 노래 '독백'은 영원을 약속한 연인과의 이별 후 슬픔을 그린 내용으로 혜은이의 대표곡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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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가수 혜은이(본명 김승주·사진)가 1982년 발매된 노래 ‘독백’을 둘러싼 비화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혜은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혜은이는 이 자리에서 “(독백 발매 당시) 전속사와 문제가 있어서 이렇게 복잡하면 가수를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계약상 앨범 1장을 더 내야 했어서 이 노래를 불렀다. 이 노래를 끝으로 은퇴하려고 했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혜은이는 “앨범이 나오자마자 30만장 이상이 팔렸다”며 “그래서 다시 이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혜은이의 노래 ‘독백’은 영원을 약속한 연인과의 이별 후 슬픔을 그린 내용으로 혜은이의 대표곡 중 하나로 꼽힌다.

이날 해당 곡을 재해석한 무대를 펼친 신승태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신승태의 무대를 본 뒤 기립박수를 친 정영주는 “‘불후의 명곡’이 경연 무대이긴 하지만 가장 큰 저력은 경연이라는 걸 잊게 해주는 순간이 있다는 것이다”며 “온전히 무대와 노래에 집중할 순간을 줬다”고 말하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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