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서하얀 "5년간 장거리 부부, 제주에 갇힌 기분"
박상후 기자 2022. 9. 25. 17:48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한다.
26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임창정·서하얀 부부가 제주도로 떠난다.
5년 간 제주에서 신혼생활을 보냈던 임창정·서하얀 부부가 모처럼 만에 추억 여행에 나선다. 하지만 화기애애함도 잠시, 임창정이 불쑥 꺼낸 한 마디에 분위기는 순식간에 싸늘해진다.
임창정은 "너와 비밀연애 시절에 제주도에서 소개팅을 할 뻔했다"는 발언을 던진다. 이에 서하얀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지만, 눈치 없이 계속되는 임창정의 추억 회상에 결국 서하얀의 인내심이 폭발한다. 급기야 서하얀은 "자칫하면 이 자리에 내가 없을 뻔했다"며 정색을 표한다.
또한 서하얀이 제주살이 중 겪었던 남모를 고충을 고백한다. 넷째 준재의 출산 직후부터 무려 5년간 제주와 서울에서 장거리 부부로 임창정과 지낸 서하얀은 "혼자 육아하는 게 버거워 서울행 비행기 보며 눈물을 흘렸다. 마치 제주 섬에 갇힌 기분이었다"며 당시의 어려움을 털어놓는다. 처음 듣는 아내의 이야기에 임창정은 미안함을 감추지 못한다.
서하얀의 속마음 고백은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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