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BTS 제이홉, MV안무 30분 만에 익혀.. 소름 돋을 정도"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크러쉬가 방탄소년단 제이홉과의 작업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크러쉬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제이홉이 게스트로 나선 ‘BLACKVOX’ 1화가 공개됐다.

신곡 ‘Rush Hour’로 제이홉과 입을 맞춘 크러쉬는 “제이홉이 피처링 아티스트로 들어가는 작업임에도 엄청난 에너지와 열정을 보여줬다”면서 “가사도 정말 잘 쓰더라”고 말했다.

제이홉이 특별 출연한 ‘Rush Hour’ 뮤직비디오에 대해선 “후렴 안무를 2, 3주 동안 연습했는데 제이홉은 30분도 안 걸리더라. 소름이 돋았다. 같이 작업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제이홉은 “크러쉬의 연락을 받자마자 가슴이 뛰었다. 노래를 들어보니 안 할 수가 없었다”며 “평소에도 크러쉬란 아티스트를 좋아했다. 솔로로서 피처링 하는 건 처음이라 더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 발매된 크러쉬의 신곡 ‘Rush Hour’는 벅스 실시간 차트를 비롯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선전 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크러쉬 유튜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