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EV6, 누적 판매 10만대 돌파
원호섭 2022. 9. 25. 17:21
中 현지모델 제외땐 세계 톱5
니로는 계약대수 1만대 넘어
니로는 계약대수 1만대 넘어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모델 아이오닉5와 EV6가 올해 전 세계에서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25일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는 올해 1~7월 누적 판매량이 각각 6만985대, 4만8131대로 총 10만9116대를 기록했다.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 순위에서 아이오닉5는 13위, EV6는 18위에 올랐다. 중국에서만 팔리는 중국 현지 모델을 제외하면 각각 4위와 5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같은 기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테슬라 모델Y로 34만4928대였다. 테슬라 모델3(23만6518대)와 폭스바겐 ID.4(8만2632대)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아이오닉5와 EV6는 현대차와 기아가 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탑재해 처음 내놓은 전기차다.
한편 기아에 따르면 지난 5월 사전계약을 시작한 '니로 플러스'의 누적 계약대수는 1만100여 대로 집계됐다. 니로 플러스는 2018년 나온 1세대 니로 전기차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목적기반모빌리티(PBV)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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