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문화 실천 '100원회', 올해도 장학금 590만원 전달

박영래 기자 2022. 9. 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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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100원회'(회장 김희만)의 아름다운 동행은 올해도 이어졌다.

100원회는 25일 오전 11시 광주시 광산구 황룡강 친수공원 광장에서 창립 24주년을 겸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100원회는 올해까지 23번째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대학생 251명, 중·고생 851명 등 모두 1102명에게 총 1억870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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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대학생 24명 대상 .. 비대면 계좌입금
'100원회'는 25일 오전 11시 광주시 광산구 황룡강 친수공원 광장에서 창립 24주년을 겸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 News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풀뿌리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100원회'(회장 김희만)의 아름다운 동행은 올해도 이어졌다.

100원회는 25일 오전 11시 광주시 광산구 황룡강 친수공원 광장에서 창립 24주년을 겸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은 윤미연양(전남대 2년) 등 대학생 11명에게 각 30만원, 홍유진양(전남공고 3년) 등 중·고생 13명에 20만원씩 총 24명에게 590만원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광주시 5개 자치구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했고 장학금은 비대면 계좌입금 방식으로 전달됐다.

하루 100원씩 모아 이웃을 돕는 100원회는 1999년 설립돼 전국적으로 수백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100원회는 올해까지 23번째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대학생 251명, 중·고생 851명 등 모두 1102명에게 총 1억8700만원을 지급했다.

김희만 회장은 "지난 24년간 변함없이 하루 100원씩 나눔을 실천하는 100원회 회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면서 "올해부터는 회원배가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광주시로부터 시민행복 증진에 기여한 단체로 인정돼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로 선정돼 시청 1층 로비에 전시돼 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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