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정진석·주호영' 첫 고위당정..여야, 국정감사 기싸움
<출연: 이종훈 정치평론가·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정부와 여당이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민생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10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야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늘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는 최근 쟁점으로 떠오른 양곡관리법과 노란봉투법 대응책 등이 핵심 의제였는데요. 노란봉투법엔 기업 위축 등 국민 우려가 크다는 입장과 양곡관리법 개정안 부작용이 크다는 메시지가 나왔죠.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 두 번째 해외 순방을 마치고 국내 업무에 복귀하는 윤 대통령의 발걸음은 무겁습니다. 한미, 한일 회담을 둘러싼 잡음과 '비속어' 논란을 놓고 정치권의 공방은 여전한데요. 두 분은 이번 순방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3> 민주당은 실패한 순방이라며 대국민 사과와 외교라인 교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치 공세라는 입장이지만, 당내에선 쉽게 방어될 일이 아니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4> 순방 기간,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또다시 30%대 밑으로 내려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과거 경우를 보면 순방 이후 지지율이 오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현재 분위기로 보면 순방으로 인한 지지율 제고는 어렵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5> 오는 수요일, 이준석 전 대표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심리가 열립니다. 일단 여당은 지난번과는 다른 결론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인데, 두 분 의견은 어떻습니까?
<질문 6> 가처분 심리와 같은 날 열리는 당 윤리위의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심의도 뇌관으로 꼽힙니다. 당 안팎에선 이 전 대표 추가 징계 가능성을 점치는 목소리가 적지 않은데요. 윤리위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질문 7> 민주당 '이재명호'가 오는 28일로 출항 한 달을 맞습니다. 이 대표, 민생 입법을 강조하면서 유능한 대안 야당 이미지를 굳히는 데 주력하고 있지만, 취임 이후 본격화하고 있는 사법 리스크는 여전히 불안 요소인데요. 이재명호, 앞으로 어떤 전략이 필요하다고 한다고 보세요?
<질문 8>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놓고 여야 간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여당은 '문재인 정부 때리기'를, 야당은 '김건희 의혹 파헤치기'를 국감 전략 기조로 삼은 모습인데요. 여야 주도권 싸움으로 민생은 실종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적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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