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큰 일교차, 해 지면 쌀쌀..내일도 전국 쾌청

오늘 전국적으로 쾌청한 가을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아침은 꽤나 쌀쌀했지만, 낮에는 서울과 강릉 모두 25.2도까지 오르면서,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였는데요.

해가 진 뒤에는 공기가 쌀쌀하기 때문에, 늦은 시간까지 바깥에 머무시는 분들은,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일교차 큰 날씨 속에, 출근길은 쌀쌀하겠습니다.

내륙 대부분,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안팎,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에는 15도 안팎으로 시작하겠고요.

낮에는 서울 26도, 대구가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이 낀 곳들이 많습니다.

중부지방은 밤새 구름이 걷히면서 당분간 맑은 하늘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16도, 전주 15도, 대구가 16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그 밖의 지역 최저기온 수원 15도, 안동 14도, 창원과 포항은 16도가 되겠습니다.

내일 낮기온은 서울이 26도, 전주 25도, 부산 25도가 되겠고요.

그밖의 지역 세종 25도, 안동과 창원 24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에서 최고 1.5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모레 새벽 제주에선 가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밤낮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날이 많아서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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