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형 전기자동차 개발 속도..국비 10억원 확보

박준배 기자 2022. 9. 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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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에 속도를 낸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 'EV 국민경차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을 건의해 2023년 정부예산안에 국비 10억원을 반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용부품 개발·공용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내에 이미 구축된 환경신뢰성 장비, 전자파 적합성 시험 장비 등 총 166종의 최첨단 시험계측장비와 연계해 기업 맞춤형 종합 지원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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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국민경차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 추진..5년간 145억원 투입
강기정 광주시장이 7월4일 광산구 빛그린산단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광태 GGM 대표이사 등과 캐스퍼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광주시 제공)2022.7.4/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국비 확보를 통해 경형 전기자동차(EV) 개발에 속도를 낸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 'EV 국민경차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을 건의해 2023년 정부예산안에 국비 10억원을 반영했다고 25일 밝혔다.

플랫폼 구축은 내년부터 5년간 국비 100억원 등 총 145억원을 들여 경형 SUV를 생산하는 내연기관 중심의 완성차, 부품기업이 발 빠르게 전기자동차(EV) 전용부품을 개발해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품개발, 실증, 인증, 완성차 생산 등으로 연결되는 '경형 전기차 상용화'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내 경형 전기자동차(EV) 고유모델을 생산하고 전기자동차(EV) 전용부품 개발·공용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내에 이미 구축된 환경신뢰성 장비, 전자파 적합성 시험 장비 등 총 166종의 최첨단 시험계측장비와 연계해 기업 맞춤형 종합 지원도 한다.

송희종 시 기반산업과장은 "친환경 전기차로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발빠른 대처가 중요하다"며 "광주시가 경형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함으로써 지역 부품기업이 친환경 전기자동차 산업으로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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