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2년 연속 10승, 통산 11번째 두자릿수 승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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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승을 달성했다.
다저스 레전드 커쇼는 25일(한국 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6이닝 7안타 1볼넷 7삼진 2실점으로 6-2 승리를 이끌며 시즌 10승3패 평균자책점 2.42를 만들었다.
6-0으로 앞선 6회 선두타자 앨버트 푸홀스의 중전안타에 이어 1사 후 놀란 아레나도로부터 초구 좌월홈런으로 2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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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레전드 커쇼는 25일(한국 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6이닝 7안타 1볼넷 7삼진 2실점으로 6-2 승리를 이끌며 시즌 10승3패 평균자책점 2.42를 만들었다. 투구수 88개(스트라이크 64).
6-0으로 앞선 6회 선두타자 앨버트 푸홀스의 중전안타에 이어 1사 후 놀란 아레나도로부터 초구 좌월홈런으로 2실점했다. 아레나도의 시즌 30호 및 100타점. 다저스는 전날 푸홀스에게 연타석 699, 700호 홈런을 허용하며 11-0으로 완패했었다.
이로써 2008년에 데뷔한 커쇼는 통산 11번째 두자릿수 승수로 195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2019년 178.1이닝 이후 해마다 부상에 시달려 올해도 규정이닝을 채우지는 못한다. 현재 115.1이닝에 삼진은 124개다. 투구이닝보다 삼진은 여전히 많다. 포심패스트볼의 위력은 떨어졌지만 여전히 명품 슬라이더를 구사해 삼진을 낚는다.
관건은 포스트시즌에서의 역할이다. 삼진으로 보면 커쇼는 여전히 위력적인 투구를 한다. 하지만 포심패스트볼과 슬라이더의 제구가 송곳처럼 이어지지 않을 때는 곧바로 장타로 이어진다. 포스트시즌에서 장타 허용은 승패를 돌이킬 수 없게 한다. 타순이 두 바퀴돌 때까지는 타자를 압도할 수 있다. 3번째는 불안하다. 아레나도에게 3번째 타석에서 초구 145km(90마일) 포심이 홈런으로 연결된 이유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커쇼가 이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오늘의 구위는 베스트는 아니었다. 하지만 커쇼이기 때문에 6이닝을 던질 수 있었다”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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